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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북치는 북미-코로나바이러스 in Alberta
    카테고리 없음 2020. 3. 17. 16:31

    정말이지 매일매일 급변하는 코로나바이러스에대한 정책들...

    드뎌 오늘부터 모든 학교가 취소되었다
    울애들 둘다 학교 안가고
    대학교에서일하는 동생, 제부는 집에서 일하고
    대학교 IT department 에서일하는 신랑은 회사사람들이 work from home 할수있게 모든것을 준비하느라 정신이없다.
    나야 머 랩에서 일하니 무조건 가서 일해야하고..
    이브닝쉬프트일하고 가까운곳에 친정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학교가 문닫아도 별문제가 없지만 어린애들이있는 맛벌이부부들은 정말 얼마나 힘들지..

     

    오늘자 캐나다 상황

     

    다시 Dr. Hinshaw 가 나와 오늘 알버타 상황에대해 업데이트를 했다
    알버타는 24시간 내에 18개의 새로운 케이스가 더해져 벌써 74명이나 확진자가 생겼다

     

    Dr. Hinshaw 가 오늘 아침일어나니 sore throat가 생겨 본인을 self isolate 하기시작해 이렇게 비디오 컨퍼런스를 하게되었다며 랩테스트가 없이도 몸이 안좋으면 무조건 self isolate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화장실도 가족들과 따로쓰고 밥도 따로먹고 가족들과 마주쳐도 2m 의 거리를 두고있다고..
    이런것이 우리의 일상이되야한다고

    오늘도 social distancing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제 알버타의 모든존에서 양성환자가 나왔으며 최대한 집에있으라는게 오늘의 핵심


    오늘의 breaking news는 연방정부의 정책에서 나왔다
    부인인 소피 여사가 코로나 확진을받아 자택에서 격리중인 트루도 총리가 집앞에나와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1.모든 국경봉쇄 (캐나다 시민권와 영주권자만 돌아올수있음)
    - 하지만 아프면 비행기탈수없음 (캐나다 영사관이 최대한 도울것)
    -미국시민권자, 승무원,외교관 제외
    2.집에 머물기 권고
    3.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몬트리올만 국제선비행기 들어옴



    캐나다의 많은 양성케이스가 미국여행 후 발견되는데 미국시민권자 제외라...
    워낙 캐나다가 미국에 경제적으로 기대니 막기가 힘든가보다 에휴 ..약소국의 애환인가 😰

    에초에 중국과 한국에 outbreak가 있었을때
    공항에서 더 잘 스크린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해외에서 온사람들 격리만 잘 시켰어도 이런상황까진 오지않았을텐데 정말 너무 답답하다
    최대한 전염을 늦추기위해 이렇게 강력한 정책을 펼치곤있지만
    symtom이 없으면 테스트하지않고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지않는 이상황에 대체 언제나 끝날지 답답하다.


    이미 레스토랑들은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밖에받지않고
    많은상점들이며 극장 수영장도 다 닫았다
    문제는 이게 계속 지속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도산할지...
    제발 좀 사람들이 모임가지지않고 최대한 집에있길
    백신이 빨리 개발되길
    이상황이 최대한 빨리 끝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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