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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게으른 엄마다
애들이랑 놀아주는거나 책읽어주는것도 귀찮지만
엄마로서 잴로 힘든점은 애들 밥먹이는일이다
다행이 요리잘하는 착한 남편을 만나 남편이랑 같이있음 요리할일은 거의없지만 신랑이 회사간 아침 점심엔 애들 밥먹이는건 온전히 내 몫
영양가있으면서도 맛도있고 만들기 간단한 반찬 없나요..
지난 이틀간 만들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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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좋아하는 큰아이를 위해 만든
거대 계란말이
뒤뜰에서 방금짤라온 부추, 파를 송송 썰어 계란에섞어
김,햄,맛살,치즈넣어 돌돌말았는데 너무 야심찼나보다
넘 크게만들어짐....그래도 맛은 굿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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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생선을 좀 맥여야 할꺼같아서
노르웨이 고등어 전분가루 묻혀 기름에 튀기기
끝엔 레몬즙 쌰샥 뿌리니 맛은 좋더라맛있다고 맨첨엔 잘먹다가 점점 먹는데 느려지는 아이들
으..... 열심히 만들었는데 잘안먹으면 넘 성질난다
반찬이 한개라 그런가..
애들 밥만 생각하면 작아지는 나란 엄마 ㅜㅜ
좀더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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