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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즐기기
    일상 2019. 7. 25. 01:37
    길기도 길고 눈도 마니오는 캐나다 알버타이지만
    짧지만서도 정말이지 너무나 뷰티풀한 여름이 있어 항상 행복하게 여름을 즐겼는데...
    2019년 여름 왜이러니....

    알버타 여름의 특징이라면
    반짝빤짝 뜨거운태양 하지만 건조해서 찝찝하지않는 더움
    비도 별로 없고 살랑살랑 바람도 가끔씩불어주는 한마디로 짧지만 퍼펙트한 날씨인데 올해는 정말이지 계속 흐리고 비오고... 겨울밴쿠버인줄.....
    6월 7월 합쳐서 날좋았던 날이 한 3일?4일되는듯 흑흑

    계속  날씨 구질구질하더니 드디어 어제
    30도!!구름한점없는 날이 왔도다
    원래 K언니와 친구S랑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과
    U PICK (농장에가서 베리따기) 가려했는데 4개월아가가 있는 언니가 heat warning 까지 뜬 날 야외활동은 무리라고
    급계획변경해서 키즈카페를 가기로 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여니

    아...이런날 돈주고 실내에서 노는건 정말 아니야!!!!

    오후에 출근해야해서 밖에서 만나서 애들놀리다 거기서 바로 출근하려했는데 급 울집뒤뜰에서 waterslide하기로 결정!

    날씨좋으면 가끔 펴주긴하는데 물틀어준날은 손에꼽는..
    왜냐하면 물이 정말 정말 차다!!
    애들은 그래도 신난다고 놀지만 놀다보면 애들 입술이 푸리딩딩
    하지만 이렇게 뜨거운날이라면 물도 금방 미지근해지니
    그래 바로 오늘이야!!!

    애들은 4개월아가빼곤 다 밖에서 놀테니 집도 어질러지지않을테고 애들 밖에서 신나게놀때 우리 엄마들은 우아하게 안에서 수다 떨다 출근하기로 결정하고 급샤워후 미끄럼틀 설치 완료

    친구S가 먼저도착하고 K언니도 곧 도착
    자자 애들은 뒤뜰로 고고!!!
    언니 아들2, 친구 아들딸, 우리아들2까지 있느니 애들이 바글바글 ㅋㅋㅋㅋ

    겸둥이들~~신났다
    나랑 우리신랑 특히 울신랑이 넘나싫어하는 물풍선까지준비
    (잔디사이에 터지고난 잔해치우기 넘나 싫엉 ㅠㅠ)

    그래도 애들의 신남을 위해 엄마가 너그럽게 만들었당
    (은 뻥이고 집요한 큰아이의 조름에 결국 넘어간 어매... 여보 미안해)

    신나게들 노는 꼬마들 덕에 엄마들은 시원한 집안에서 열수다 하고 회사갈시간 맞춰 미친듯이 정리하고 퇴장했다는...

    회사가기전에 넘나 진빼서 힘들었지만
    날이면날마다 오는 햇볕 쨍쨍한날이아니였으니
    힘들어도 뿌듯뿌듯!!

    올해들어 날씨 잴로 좋았던 Edmonton즐기기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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