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력하게 -코로나바이러스 in Alberta

3월17일 오늘은 주정부가 알버타 최고수준의 레벨4 Public Health Emergency로 올렸다

 

 

오늘은 23케이스가 더해져 알버타주엔 총 97명이 확진받았다 😱
이로인해 알버타에선 요런것들이 결정되었다.

1. 50명이상 모임 무조건 금지 (결혼식 장례식 종교모임 예외없음)
2. 카지노 술집 렉센터 운동시설 무조건 닫기
3. 레스토랑 테이블 50프로 만 채우기 (최대 50명)
4. 비씨에서 있었던 치과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 확진이 잇따라 이머전시빼곤 모든치과 영업종료
5. 이로인해 피해입은 사업자나 직원들을 위해 구조자금 긴급지원결정

대충이게 핵심이였던듯

아그리고 케니 인터뷰중 우한터졌을때 ventilator 50개 새로 더 주문했다고한다.. 4월 중으로 올꺼라고

그리고 마스크도 의료계사람들을 위해 충분히 있다고는 하는데 모지랄까봐 그래도 연방정부에 지원요청해놨다고..
올~~~
(근데 잘못들었나 검체 채취할때 n95말고 수술용 쓴다고했던거같기도하고 😰 그럼안될텐데..)

 

 

캐나다엔 총598개의 케이스
오늘 주목할만점이 밴쿠버가있는 비씨주가 186
온타리오가190... 비씨가 온타리오 반수준이였는데
어찌 이지경이된건지 ..
알버타는 이미 월욜부터 학교를 닫았는데 이미 100명넘는 확진자가있던 비씨주는 오늘에서야 학교를 닫는다는 발표를했다.

오늘도 트루도 총리가 긴급기자회견을했는데
어제 모든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했는데 돈이 부족한사람들은 정부에게 sos를치면 5000불까지 빌릴수있게 해주었다

지금 세금신고기간이라 그것도 패널티없이 연장하는방안과 실업급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지금상황에 지급할지 급결정하기위해 의회를연다고

(맞아!!나 세금신고 준비안됫어!!!!)

온타리오와 비씨에서도 community spread 가 거의 확실시되 온갓 정부부처 장관들이 나와서 social distancing 지키라고 강조에 또 강조

오늘 유용한 사이트를 알게됬는데 바로 요 사이트이다
https://www.virihealth.com 캐나다 코로나바이러스 정보

주정부별로 얼마나 테스트했는지도 알려주고

급격한 커브...

 

어떤 트렌드로 가는지도 알려준다

보고 나름뿌듯했던게 알버타가 테스트 량 1등👍👍👍
알버타주는 테스트 수에서도 그리고 인구대비당에서도 최고로 많이 테스트했다 ( 12,355 개)
한국에 비교하면 아무것도아니지만 그래도 뿌듯하고 토닥하고싶은건 오바인가

캐나다와서부터 알버타에서만 살아서인지 알버타걸인가보다😆

오늘도 내가 존경하는 Dr. Hinshaws가 나와 브리핑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전에도 일할때 전염성강한 박테리아 나오면 Dr. Hinshaw에게 리포트했는데 내가 리포트하던 사람이 이렇게 멋진사람이라니...

다행히 어제 셀프아이솔레잇 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음성받아서 다시 나오셨다
어제 셀프아이솔레잇하면서 이렇게 하는거다라고 모범도 보이고싶으셨던듯..

알버타가 한국이 하는거에 비하면 성에 안차긴하지만 캐나다 내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빨리 대처하는거같아 일단 마음은 놓인다. 이렇게 잘 따르면 바이러스를 슬로우 다운을 할 수있을것같다는 작은 희망을 가져본다.

 

오늘 엄마 2월말에 손목부러지셔서 깁스풀고 스필린트도 풀 마지막 검진 다녀왔는데 세삼 누가 걸렸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일하는 간호사 의사의 고충을 피부로 느꼈다.
난 랩에서 일하니 환자를 직접볼일이 없어 얼마나 감사한지
(물론 우리도 항상 위험한 병균이며 바이러스에 노출되있다) 그리고 더더욱 항상 환자를 마주치는 의사 간호사 엑스레이테크 호흡기 테크등등...모든 의료진에게 더더욱 감사하는 마음이 더 뿜뿜 나왔다